그룹 포맨의 신용재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故 이다운 군을 위한 노래를 발표, 수익금은 단원고에 기부한다.
23일 포맨 측에 따르면 신용재는 故 이다운 군의 유가족으로부터 고인의 자작곡을 전달받았다. 해당 곡은 미완성인 채로 전달됐지만 편곡 작업을 거쳐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포맨 측은 "고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음원 발표를 결정했다"며 "곡의 수익금은 유가족과 상의 끝 단원고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맨은 지난 13일 발표한 정규 5집 '1998'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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