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열애 고백 "연예인 남자친구, 103kg때부터 알던 사이"

↑ 사진=권미진 그라치아 화보

개그우먼 권미진이 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밝혔다.
권미진은 22일 서울 종로구 토니로마스 광화문 점에서 열린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출판 기념 티타임을 가졌다.
이날 권미진은 “현재 연애중이다. 남자친구는 연예인”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남자친구가 연예인이긴 하지만 무명에 가깝다. 연애한 지는 1년 정도 됐다”고 덧붙였다.
권미진은 다이어트 때문에 남자친구가 생긴 거냐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 살을 빼기 전 몸무게가 103kg일 때도 남자친구는 있었다”며 “지금의 남자친구 역시 살을 뺀 뒤 연인 관계가 되긴 했지만 103kg일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이어트 전후 연애할 때의 내 모습이 바뀌긴 했다”며 “뚱뚱할 때는 오롯이 사랑받는 느낌 보다는 나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었는지 몸을 이용해 일부러 망가지는 게 사랑 방법이었다면 지금은 그 때와 다른 절제된 모습을 보여주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권미진 열애 고백, 대박이네” “권미진 열애 고백, 누굴까” “권미진 열애 고백, 옛날부터 알던 사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