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한수아가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다.
한수아는 오는 27일 프로젝트 앨범 ‘162’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곡은 한수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가수 겸 작곡가 우일이 작곡가 피처링을 맡았다.
‘162’는 한국 여성의 평균 신장인 162cm를 의미한다. 실제 한수아의 키이기도 한 162cm를 유쾌한 가사로 표현, 사랑스러운 한국 여성을 매력적이고 사랑스럽게 담아냈다.
특히 가사가 눈길을 끈다. 가사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내키는 딱 162, 모델 같진 않지만 어딜 가도 난 꿀리진 않아, 가끔은 나 발 아픈 하이힐 던져, 당당하게 지금은 내발에 단화, 작지만 아담한 162, 남자품 안에 쏙 162’ 등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냈다.
한수아는 ‘162’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무려 20여벌의 비키니를 착용했으며, 한국 평균 신장을 가진 일반인이 대거 참여해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