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진짜사나이" 캡쳐 |
이날 내무반 선임들은 헨리의 나긋나긋하고 애교있는 말투에 관심을 가지며 한국어를 누구에게 배웠느냐고 물었다.
이에 헨리는 한국어를 여자들에게 배웠다고 밝혀 선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자 누구에게 배웠냐는 질문에 나온 답변 중 ‘고아라’의 이름에 선임들은 초 흥분 상태에 접어들었다.
헨리는 “한국에 와서 처음 본 여자가 고아라였다. 너무 예뻐서 어떻게든 말을 걸고 싶었는데, 한국어를 잘 몰라 ‘hello’라
고아라에게 사랑에 빠지며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한국의 여자들에게 한국을 배우면서 여자 언어에 익숙해졌다는 헨리의 말에 샘은 “내 말투가 뭐 어때서! 우씨!”라며 불만을 표해 또 한 번 내무반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헨리와 고아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 맹호부대에서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5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