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황제를 위하여" 스틸컷 |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타고난 승부근성과 독기로 밑바닥 세계에서 야망을 키워가는 조직의 젊은 피 ‘이환’ 이민기와 그의 유일한 안식처 ‘연수’ 이태임의 모습을 담았다. 사진 속에는 이태임에게 저돌적으로 다가서는 이민기와 점점 그에게 마음을 여는 이태임의 치명적인 관계가 고스란히 녹아 들어있다.
특히 균형 잡힌 탄탄한 근육질 몸매의 이민기와 절정의 섹시미를 보여주는 이태임의 매혹적인 뒷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민기는 수위 높은 베드신을 소화하며 거칠고 강한 남자로의 변신을 보여준다. 이태임은 지적이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벗고 매혹적인 여사장 연수 캐릭터로 생애 최초의 노출 연기
이에 이민기는 “영화 속 인물들의 관계에 있어서 베드씬은 꼭 필요한 장면이었다. 이태임과 현장에서 서로 호흡을 잘 맞추며 부담감 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6월 1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