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이승환이 윤상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승환은 최근 윤상이 소속된 오드아이앤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매니지먼트 업무 전반과 공연 기획 등을 맡기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승환은 21일 자신의 팬카페에 “드림팩토리 잠시 쉬어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잠정 휴업을 알리기도 했다.
이승환은 “드림팩토리 홈페이지는 블로그 형태로 운영될 수도 있습니다. 기존 홈페이지는 없어질 예정입니다”라며 “새로운 홈페이지에서 쇼핑몰을 다시 재개할 수 있으며 오픈 시기에 맞춰 4·5·10집 재발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 노력과 솔직함의 귀결이 이리 되어서 슬프긴 합니다만 이미 이리 될 것이라 어렴풋이 알고 있었습니다”라며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갈 때 드림팩토리도 제자리를 찾아가겠습니다.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지치지 말고 깨어있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 가수 이승환이 윤상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
한편, 이승환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헌정곡인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오는 6월 1일 서울 서교동 브이홀에서 ‘돌발콘서트-??’(WET)을 개최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