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총잡이’ 전혜빈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23일 KBS2 새 수목 드라마 ‘조선 총잡이’는 철의 여인 최혜원 역을 연기할 전혜빈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전혜빈이 맡은 최혜원은 서늘한 미모와 강력한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보부상단의 접장으로, 어느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위엄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최혜원은 가난에 몸부림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갖게 돼 세상의 모든 재력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불태운다. 또한 박윤강(이준기 분)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전혜빈은 최혜원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첫 촬영 전날, 예고 없이 촬영 현장에 미리 합류해 의상을 체크하고, 김정민 감독과도 캐릭터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하는 등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열의를 보였다.
본 촬영 일에는 화사한 한복을 입고 등장해 아버지 최원신 역의 유오성과 마주하는 장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연기해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전혜빈은 “평소에도 유오성 선배님이 너무 멋지고 최고의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사실 아버지의 카리스마에 주눅 들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굉장히 편하게 대해주셨고 예쁜 딸이 생긴 것 같다며 좋아해주시더라. 정말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남상미와는 2004년도에 같은 영화에 출연하여 친분이 있다. 종종 식사도 함께 했고 연락도 주고받는 사이다. 그래서 어색함 없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는 인연을 밝히며 “먼저 촬영을 시작한 상미가 스태프들과 빨리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다. 고마울 따름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액션
누리꾼들은 “‘조선 총잡이’ 전혜빈, 한복 잘 어울려” “‘조선 총잡이’ 전혜빈, 정말 예쁘다” “‘조선 총잡이’ 전혜빈, 기대된다” “‘조선 총잡이’ 전혜빈, 남상미 사진도 공개됐으면 좋겠다” “‘조선 총잡이’ 전혜빈, 얼른 보고 싶다” “‘조선 총잡이’ 전혜빈, 이준기도 출연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