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남재현의 장모가 스티글러 박사의 방문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는 남재현의 스승이자 뮌헨 종합병원의 병원장인 스티글러 박사가 후포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티글러는 한아름의 꽃다발과 함께 서양식 인사인 포옹으로 장모에게 반가움을 전했다.
장모는 스티글러의 모습이 보이기 전까지는 “조금 있다 비 온다고 했는데, 남서방은 왜이리 늦게 오는 거냐”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그를 발견하자 수줍은 태도로 “어서오이소” 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평소 장모의 격렬히 후포리어를 쓰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스티글러 앞에서 천상 여자로 변신한 모습에 MC들은 화들짝 놀랐다.
한편, 이날
이날 자기야 남재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야 남재현, 이거 완전 재밌는데 왜 시청률 안 나오지” “자기야 남재현, 우현 말고 에스더 나오게 해주세요” “자기야 남재현, 후포리 최고야” “자기야 남재현, 후포리 안방마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