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고아라가 뺑소니범을 잡기 위해 연기를 했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뺑소니 범인인 회장아들 김신명을 잡기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뺑소니범인 김신명 대신 운전기사가 자수하면서 진범은 해외로 도망가려 했다. 이를 막기 위해 어수선(고아라 분)과 은대구(이승기 분)가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에서 김신명은 여자 친구와 외국으로 향하려고 대기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에 수선은 김신명과 여자 친구가 포옹하는 사이에 끼어들어 대신 김신명의 품에 안겼고 그를 꼭 붙들었다.
수선은 “오빠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이대로 갈 거 아니지. 나 오빠밖에 없는데”라고 외치며 애인인 것처럼 행동했다. 이에 신명의 진짜 여자 친구는 둘 사이를 오해했고 그의 뺨을 때리고 돌아섰다.
보디가드들이 수선을 잡으러 오자 대구는 카트를 이용해 신명을 빼돌렸고 결국 신명을 용의자로 검거할 수 있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스 수사물로 4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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