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오윤아, 차승원에 기대 눈물 펑펑 쏟은 사연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오윤아가 전 남편 차승원에게 진심 어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서판석(차승원)은 뺑소니 사건을 해결하고 전 부인 김사경(오윤아)의 집 앞으로 찾아갔다.
이날 서판석은 김사경에게 “저녁 안 먹었으면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말했다가 거절당했다. 실망한 얼굴이 역력한 서판석을 보고 김사경은 “술은 어떠냐”고 제안했다.
서판석은 “계속 묻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내가 있는 줄 알면서도 강남경찰서에 왜 온 거냐”며 참고있었던 의문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사경이 “왜 왔을 것 같냐”고 묻자 서판석은 “그걸 모르겠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나는 늘 너를 모르지 않나. 알면 좋을 텐데”라며 말을 흐렸다.
이후 술에 취한 김사경은 서판석에게 기대 “준우 너무 보고 싶다”며 뺑소니 사고를 당해 사망한 아들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너포위 6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포위 6회, 마음 아파” “너포위 6회, 설마 고아라랑 러브 라인 아니지” “너포위 6회, 다시 사겨” “너포위 6회, 둘이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