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제67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 '표적(창 감독)'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영화 '표적(The Target)'은 여훈(류승룡 분)이 의문의 살인사건에서 누명을 쓰고 쫓기며,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시작한 태준(이진욱 분), 각기 다른 목으로 그들을 쫓는 두 명의 추격자 송반장(유준상 분)과 영주(김성령 분)의 36시간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린다.
배우 유준상-홍은희 부부가 레드카펫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한편, 국제영화제 중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칸 영화제에 한국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 '도희야(감독 정주리)' '표적(감독 창)' '숨(감독 권현주)' 등 4편이 주요 부문에 초청됐다
특히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는 칸영화제 감독주간 부문에 초청,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는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도희야는 국내서 오는 22일 개봉한다.
이외에도 창 감독의 '표적'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되며, 권현주 감독의 '숨'은 학생 경쟁부문 시네파운데이션에 진출했다.
[MBN스타(프랑스 칸) 옥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