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온라인투표, 김태호 PD "출구조사 공개 자제부탁"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2일 MBC ‘무한도전’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선택2014’ 공식적인 출구조사 결과는 현재 ‘무한도전’ 팀에서 집계 중이며, 차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투표 진행 중 기사를 통한 출구조사 공개는 선거법에 저촉되며, 시청자분들이 방송을 통해 흥미롭게 보실 수 있도록 자제를 부탁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앞서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한도전 온라인투표가 MBC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 페이지에서 진행됐다. 투표는 1인당 한 번씩만 가능했으며 나이 제한은 없었다.
이날 오전 ‘무한도전’은 공식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선택 2014’ 오후 1시 02분 기준 온라인 투표자수 2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선거 종료 시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무한도전은 온라인 투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투표도 함께 진행됐다. 오프라인 투표소는 서울 여의도 MBC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두 곳. 결과는 ‘무한도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