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아바타' 제작자와 인증샷…"할리우드 진출 논의"

↑ 하지원 할리우드 진출 논의 / 사진=스타투데이

하지원, '아바타' 제작자와 인증샷…"할리우드 진출 논의"

'하지원 할리우드 진출 논의'

배우 하지원(36)이 할리우드 진출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하지원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할리우드 스튜디오 '20세기폭스'의 제프리 갓식 사장과 회동했습니다.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측은 "구체적인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영화 '허삼관 매혈기'의 촬영이 끝난 후 다시 한 번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기황후' 촬영 일정이 늦어진 만큼 할리우드 스튜디오가 기다려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한 자리였다. 할리우드 진출 논의는 이전부터 있었지만 구체적인 출연작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하지원은 지난해 MBC 사극 '기황후' 제작발표회에서도 할리우드 진출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하지원은 "'기황후' 후속은 할리우드 영화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원은 또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아바타', '타이타닉'을 제작한 존 랜도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원 할리우드 진출 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지원 할리우드 진출 논의, 어디서든 잘할 듯" "하지원 할리우드 진출 논의, 영어도 잘하던데?" "하지원 할리우드 진출 논의,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