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신예 강우가 박해진의 중국 패션브랜드 ‘V-modern(브이모던)’의 모델로 발탁돼 화제다.
22일 강우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강우가 박해진의 중국 패션브랜드 ‘V-modern’의 모델로 발탁돼 모델로서 첫 데뷔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선후배로 우정을 다져온 두 사람이 모델과 디자이너로 만나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V-modern’은 박해진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중국의 패션거장 마크장과 론칭한 브랜드로, 이미 중국 내에 숱한 화제를 뿌리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어 모델로 나선 강우에게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해진이 중국 유명 디자이너 마크장과 손을 잡고 론칭한 ‘V-modern’은 지난 2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프로모션을 가지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많은 배우들이 브랜드의 모델이 되기 위해 오디션을 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어, 이번 강우의 모델 발탁 소식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우는 소속사를 통해 “박해진 선배님의 의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함께 쇼핑을 하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느꼈는데 제가 입을 옷까지 일일이 골라주시고 설명해 주셔서 많은 감동을 받아, 언젠가 반드시 선배님과 같은 훌륭한 배우가 돼 보답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라고 각오를
한편 ‘V-modern’은 오는 7월 8일 의상 첫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박해진은 현재 100여 점의 디자인을 끝내고 생산과 인터넷쇼핑몰 단장까지 이미 마쳐 본격적인 중국 패션시장 공략에 나선다. 2015년에는 베이징, 상해, 광저우에 본인 이름의 매장을 열 계획까지 수립한 상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