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키로이컴퍼니는 "BTL 데뷔와 동시에 유독 엘렌의 여성 팬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17일 엘렌의 생일에는 100명 가까운 팬들이 SBS ‘인기가요’ 방송 현장에 찾아와 꽃다발과 선물을 그에게 전했다.
BTL 그룹 내에서 보컬과 춤을 맡고 있는 엘렌은 177cm, 57kg 체격에 '꽃미남' 이미지다. 마술과 헤어스타일링이 특기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엘렌의 인기에 놀랐다"면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TL은 지난 15일 데뷔했다. 리더 겸 메인보컬 지수(이지수)를 필두로 보컬 장폴(김성환) 엘렌 유아(유경목) 맥스(김규동) 도카(김대운) 큐엘(이상현)과 래퍼 제이(김제이) 로빈(이형근)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프로듀서 겸 가수 양정승이 야심차게 준비해 주목받은 그룹이다. 양정승은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과 '마지막 사랑', 아이비의 '바본가봐' 등 다수 히트곡을 배출했다.
BTL은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곡 '투지' 무대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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