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이투더스카이 |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오랜만에 내놓은 앨범에 대한 팬들의 반응에 부담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정규 9집 앨범 ‘컨티뉴엄’(CONTINUUM)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쇼케이스에 앞서 이날 자정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정규 9집 앨범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2009년 정규 8집 이후 5년 만에 발매한 것으로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을 비롯해 총 10곡이 담겨 있다. 특히 앨범을 공개와 동시에 국내 주요 온라인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대해 브라이언은 “지인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받고 집에서 혼자 울었다”며 감격스러워 했으며, 환희 역시 “문자 메시지가 100개가 넘게 오더라.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을 했는데 좋은 소식들이어서 기분이 좋았다. 덕분에 오늘 쇼케이스에 오는 발걸음이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음원 성적뿐 아니라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컴백 콘서트도 3회 전석 매진됐다. 더욱이 티켓 오픈이 5분도 채 지나지 않은 시간에 나타난 결과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환희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면서도 “부담이 안 될 수 없다. 겁을 많이 먹었다”고 벅찬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브라이언도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 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컴백 기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