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희’ 작가, ‘별그대’ 측에 3억 원 소송 제기…제작사 반응은?

만화 ‘설희’ 강경옥 작가가 SBS ‘별에서 온 그대’ 측에 소송을 한 가운데 제작사가 입장을 밝혔다.
20일 ‘별에서 온 그대’ 제작사 H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소송 소식을 얼마 전 확인했다. 자세한 상황 파악이 필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법무법인 강호에 따르면, 만화 ‘설희’의 강경옥 작가는 ‘별그대’의 박지은 작가와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 등을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법무법인 강호 측에 따르면 “‘설희’와 ‘별그대’가 주요 등장인물, 줄거리, 사건 전개과정이 매우 유사하다는 판단 하에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설희’ ‘별그대’ 소송에 관해 네티즌들은 “‘설희’ ‘별그대’ 소송, 난감하네” “‘설희’ ‘별그대’ 소송, 재밌게 봤는데 소송이라니” “‘설희’ ‘별그대’ 소송, 억울할 수도 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