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나, 얼굴 가렸어도 섹시미 ‘어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신예 가수 다이아나(Diana)의 타이틀곡 '다 들어줄게(Let You Do me)' 댄스 비디오가 지난 19일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다이아나는 외모 보다 음악에 집중해 달라는 의미를 담아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활동 중이다. 그러나 베일 사이로 살짝 비친 미모와 댄스 실력이 예사롭지 않아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댄스 비디오 속 다이아나는 몽환적인 음악과 더불어 섹시미가 엿보이는 시스루룩 아랍풍 의상으로 빼어난 몸매도 과시했다.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4'로 유명세를 탄 디자이너 강성도가 제작한 의상이다. 춤은 블락비 안무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만두'가 만들어 다이아나의 숨겨진 매력을 극대화 했다.
소속사 측은 "단순히 댄스 연습 영상을 넘어서서 좀 더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이아나는 지난 4월 16일 데뷔 음반 '다이아나 비하인드 더 커튼(Diana Behind The Curtain)을 발매한 신인이다. 앨범 수록곡 전부를 직접 작사·작곡한 실력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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