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이미연 측은 20일 "제의를 받았지만 아직 출연을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권상우가 주인공 차석훈 캐릭터로 출연을 확정했다. 소년 같은 감수성과 선의로 가득 찬 휴머니스트의 면모를 지니고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오직 뛰어난 두뇌 하나로 서울 명문대에 진학해 막노동에 퀵서비스, 전단지 알바까지 학비를 벌기 위해 거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살아왔다. 하지만 빚더미에 밀려 벼랑 끝에 서게 되면서 아내와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갈등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이미연은 권상우의 상대역인 유세영 역을 제안 받았다.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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