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예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정규 9집 앨범 ‘컨티뉴엄’(CONTINUUM)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브라이언은 앨범활동과 동시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방면으로 팬들을 찾겠다고 약속한 뒤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SBS ‘런닝맨’을 꼽았다.
브라이언은 “예능 쪽으로는 (내가) 유재석과 같은 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농담을 던지더니 “‘런닝맨’을 나가고 싶은 이유는 워낙 좋아하는 선배, 형들이라 같이 예능을 하면 마음이 편하다”라고 진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재석, 하하, 김종국 형과 함께 하면 일이 즐겁다. 불편한 사람들이 있으면 예능이 쉽지 않을 텐데, 일 같이 않고 재미있어서 꼭 같이 해보고 싶다”고 ‘런닝맨’ 출연을 희망했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이번 앨범은 2009년 정규 8집 이후 5년 만에 발매한 것으로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을 비롯해 총 10곡이 담겨 있으며, 20일 자정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예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김승진 기자 |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 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컴백 기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