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배우 김효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무명인’ 언론시사회에 불참했다.
↑ 사진=영화 "무명인" 포스터 |
김성수 감독은 “이 영화는 1년 전에 완성됐고, 이제야 공개를 하게 됐다. 김효진이 그 사이에 소중한 생명을 잉태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 못 나온 게 너무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이런 자리를 할 수 있는 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무명인’은 죽은 아내로부터 걸려온 전화로 혼란에 빠진 한 남자가 사건의 진실을 좇던 중 자신의 기억이 모두 조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
제15회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 독자상을 수상한 쓰카사키 시로의 동명 소설을 워작으로 한 작품으로, 일본 최고의 연기파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김효진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주인공 이시가미 타케토 역을, 김효진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뛰어든 한국 기자 강지원 역을 맡았다. 오는 2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