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속도위반 고백 "나이가 있어서..."

↑ 사진 : SBS 힐링캠프

배우 이선균-전혜진 부부가 결혼 전 속도위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선균은 “상견례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속도위반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MC이경규가 “속도위반 때문에 결혼을 했다는 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이선균은 “일단은 속도위반이지만 전혜진과 크게 다툰 후 사이가 더 좋아진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가 있으니 임신을 피하려 하지는 않았다”며 “마침 상견례를 하고 딱 일주일 후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결혼식 날짜를 조금 당기게 됐다. 선물을 받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선균, 정말 솔직해” “이선균, 아내 전혜진과 다정했어” “이선균, 유쾌한 고백이었어” “이선균,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