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송재희가 방송인 김경란과의 결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송재희는 20일 오후 경기 고양시 탄현동 일산제작센터 연습실에서 열린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김경란과의 결별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당황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당황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재희와 김경란은 서울 소재 교회에서 만나 지난해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고 약 8개월간 연인 관계를 지속해왔지만 올해 2월초 결별했다.
이어 “드라마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어떤 상황이든 일이다. 내 입으로 그런 말하긴 그렇지만, 책임을 다하는 성격이기에 드라마 촬영에 크게 지장이 없었다”고 짧게 대답을 마무리했다.
↑ 사진= MBN스타 DB |
한편 ‘나만의 당신’은 남편을 잃고 구두닦이로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와 슬하에서 자란 딸이 야망에 눈이 먼 모자가 일으킨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후 역경을 극복하고 재기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