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닥터 이방인’에서 진세연이 이종석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는 첫사랑인 송재희(진세연 분)를 찾는 것을 삶의 목적으로 여기던 박훈(이종석 분)이 재희와 똑같이 생긴 외모의 의사 한승희(진세연 분)을 만난 기쁨에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훈은 탈북 브로커로부터 재희를 찾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탈북 브로커는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뒤 납치됐고 막 탈북한 이창이(윤보라 분)의 엄마는 재희가 수용소에서 훈의 이름을 부르다 결국 죽음을 맞았다.
탈북 브로커의 납치는 북에서부터 박훈을 뒤쫓던 차진수(박해준 분)의 짓이었고 그는 남한에서 한승희와 함께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한승희는 박훈을 병원에서 쫓겨나게 한 김은희 환자의 주치의로 박훈 몰래 그의 주변을 맴돌고 있었으며 김은희 환자의 딸인 오수현(강소라 분)에게는 계획적으로 접근해 일을 도모하고 있었다.
또한 어머니를 이용해 오수현(강소라 분)에게 접근한 것 역시 의도적이었다. 방송 말미에서 한승희는 차진수(박해준 분)와 한 통속임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의 중심에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드라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닥터 이방인’ 진세연, 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