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강소라, 母 유품 앞에서 통한의 눈물

강소라가 어머니의 유품을 보고 진심을 깨달았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5회에는 어머니가 남긴 유품에 오열하는 오수현(강소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희(진세연)는 어머니의 집을 찾은 수현에게 “통원치료 받으실 때 같이 살면 어떻겠냐고 하셨다. 병원도 가깝고 무엇보다 적적하다고 하셨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승희는 “매년 딸의 생일마다 사셨다”며 수현 어머니의 유품을 건넸다. 수현은 자신의 일상이 담긴 그림을 보고난 뒤에야 어머니가 자신을 줄곧 생각했음을 알아챘다.
수현은 “날 항상 밀어내기만 했어요”라며 오열했다. 이에 승희는 “그렇게 안 하면 결국 자신을 원망할거라고 하셨어요. 화려하고 풍족한 아버지 안에서만 딸이 행복할거라고 생각하신거죠”라고 말했다.
결국 수현은 “미안해 엄마”라고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용서를 구했고, 승희는 그런 수현을 따뜻하게 안아줬다. 하지만 일부러 수현에게 접근한 승희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닥터이방인 5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닥터이방인 5회, 별로였어” “닥터이방인 5회, 거기서 거기” “닥터이방인 5회, 여주들이 약해” “닥터이방인 5회, 둘이 케미 별로다” “닥터이방인 5회, 강소라 슬펐어” “닥터이방인 5회, 마음 아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