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전국투어 수익금 중 일부를 세월호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한다.
임창정은 오는 23,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전국투어 서울 공연에서 어린이합창단 예쁜아이들과 함께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위로의 무대를 꾸민다.
소속사 NH미디어는 "임창정이 합창단 예쁜아이들과 함께 8집 수록곡 '위로'를 부를 예정이다. 그가 들려주는 '위로'를 통해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과 가족들, 그리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또 이번 투어 수익금 일부를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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