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가 4차 공판에 참석한 가운데, 성현아가 남편과 1년 반 전부터 별거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 사진=성현아 |
또 성현아의 시부모는 “아들 내외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 연락이 끊긴 지 몇 년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체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 우리 애(성현아)는 똑 부러지는 성격이다. 나는 며느리를 믿는다. 대쪽 같은 성격이다”라며 성현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19일 성현아는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진행된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 관련 4차 공판에 담당 변호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번 4차 공판 역시 비공개로 진행되며, 재판의 핵심 증인 A씨와 B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법원은 성현아의
이에 성현아는 지난 2월 19일 1차 공판, 3월 31일에 2차 공판을 가졌다. 4월 7일 열린 3차 공판은 무려 7시간을 넘겼다. 4차 공판은 4월 28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었으나 돌연 연기돼 오늘(19일) 진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