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성현아는 19일 오후 2시 경기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진행된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와 관련한 4차 공판에 담당 변호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정장 차림으로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성현아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
4차 공판은 지난달 2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검찰 측이 기일변경을 요구했고, 재판부가 받아들였다. 지난 공판들에 이어 이번 공판 역시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남성으로부터 돈을 받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성현아는 2010년 2월과 3월 사이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약식 기소였으나 성현아는 "억울하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