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획중인 사극 ‘대장금’ 속편에 이영애가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애 측이 ‘일신상의 이유로 출연이 어렵다’고 밝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MBC는 지난해 12월 ‘대장금2’ 제작을 공식 발표하면서 제작을 진행해왔지만 이영애의 캐스팅에 난항을 겪으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MBC는 그동안 이영애 측과 상호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를 대비해 마련한 ‘대장금’ 리메이크 드라마 제작 등 후속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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