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폴 매카트니 측은 18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에 '도쿄 국립 경기장 5월 18일, 19일 공연 연기'란 제목의 공지를 통해 "안타깝게도 건강이 회복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의 판단에 의해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폴이 일본 팬들의 따뜻한 격려 메시지에 매우 감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폴 매카트니는 17일에도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바이러스 감염으로 공연을 취소했다. 18일에 이어 19일에는 보상공연을 열 계획이었으나 모두 취소하게 됐다.
한편 폴 매카트니는 28일에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아직 취소 얘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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