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영화 토미 리 존스 감독의 '더 홈즈맨'(The Homesman)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배우 미란다 오토가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더 홈즈맨'은 이미 지난 2005년 '멜키아데스 에스트라다의 세 번의 장례식'으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던 할리우드 스타 토미 리 존스이 감독 및 주연을 맡았으며, 힐러리 스웽크, 그레이스 검머, 미란다 오토, 손자 리처가 출연한 서부극이다.
한편, 국제영화제 중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칸 영화제에 한국영화 '끝가지간다(감독 김성훈)' '도희야(감독 정주리)' '표적(감독 창)' '숨(감독 권현주)' 등 4편이 주요 부문에 초청
특히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는 칸영화제 감독주간 부문에 초청,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는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도희야는 국내서 오는 22일 개봉한다.
이외에도 창 감독의 '창'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되며, 권현주 감독의 '숨'은 학생 경쟁부문 시네파운데이션에 진출했다.
[MBN스타(프랑스 칸) 옥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