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킹 이동욱 호텔킹 이동욱 |
'호텔킹' 이동욱이 출생의 비밀을 알고 오열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11회에서는 아성원(최상훈 분)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차재완(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차재완은 미국으로 자신을 입양 보낸 사람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자신을 미국으로 입양 보낸 사람이 이중구(이덕화 분)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돼 혼란에 빠졌다.
차재완은 그동안 이중구의 말만 듣고 자신이 아성원의 친자라 생각하고 살아왔다. 하지만 그동안 친부모에게 철저히 이용당하고, 친부까지 가짜로 알고 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배신감에 휩싸여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결국 차재완은 집에 들어와 넋이 나간 사람처럼 웃거나 서럽게 울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