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각) 제67회 칸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크로와제 마제스틱 호텔에서 오우삼 감독의 신작 ‘태평륜’(The Crossing) 제작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배우 송혜교가 황효명-금성무의 장난에 미소짓고 있다.
‘태평륜’은 중국 1940년대 말 중국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랑과 아픔을 그린 서사극으로 송혜교와 장쯔이, 금성무, 장첸, 황효명 등이 출연한다.
송혜교는 지난 2008년 오우삼 감독과 장첸 등과 함께 현지에서 ‘태평륜’ 깜짝 제작발표회를 열고 칸 영화제에 참석한바 있다. ‘태평륜’은 이후 여러 가지 이유로 제작에 난항을 겪다 지난해 촬영을 모두 끝마쳤다.
한편, ‘태평륜’은 중국에서 올 11월 개봉 예정이다.
[MBN스타(프랑스 칸) 옥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