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영화 베르트랑 보넬로 감독의 '생 로랑' (Saint Laurent)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이 기자회견장으로 이동 중 사인요청에 사인을 하고 있다.
프랑스 니스 출신 베르트랑 보넬로 감독의 신작 ‘생 로랑’은 레아 세이두, 가스파르 울리엘, 루이스 가렐, 발레리아 브루니 테데스키, 제레미 레니에, 자스민 트린카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국제영화제 중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칸 영화제에 한국영화 '끝가지간다(감독 김성훈)' '도희야(감독 정주리)' '표적(감독 창)' '숨(감독 권현주)' 등 4편이 주요 부문에 초청
특히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는 칸영화제 감독주간 부문에 초청,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는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도희야는 국내서 오는 22일 개봉한다.
이외에도 창 감독의 '창'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되며, 권현주 감독의 '숨'은 학생 경쟁부문 시네파운데이션에 진출했다.
[MBN스타(프랑스 칸) 옥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