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제67회 칸 영화제 상영작 '드래곤 길들이기2'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배우 제이 바루첼이 팬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딘 데블로이스 감독의 ‘드래곤 길들이기2’는 제이 바루첼, 제라드 버틀러, 아메리카 페레라, 크리스틴 위그, 조나힐, 케이트 블란쳇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국제영화제 중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칸 영화제에 한국영화 '끝가지간다(감독 김성훈)' '도희야(감독 정주리)' '표적(감독 창)' '숨(감독 권현주)' 등 4편이 주요 부문에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는 칸영화제 감독주간 부문에 초청,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는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도희야는 국내서 오는 22일 개봉한다.
이외에도 창 감독의 '창'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되며, 권현주 감독의 '숨'은 학생 경쟁부문 시네파운데이션에 진출했다.
[MBN스타(프랑스 칸) 옥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