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간중독'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간중독'이 지난 16일 하루 동안 1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은 32만 7839명으로 14일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음란서생'과 '방자전'으로 남녀의 사랑의 감성을 개성있게 그려나가는 김대우 감독의 새영화 '인간중독'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김진평(송승헌 분)과 종가흔(임지연 분)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일찌감치 배우 송승헌과 임지연의 뜨거운 베드신이 화제가 됐다. 총 4회에 걸쳐 보여지는 농밀하고 파격적인 베드신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노출연기에 나선 임지연과 한류스타 송승헌의 파격 정사신이 영화 흥행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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