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얀, 식당에서 일하며 힘겹게 살던 싱글맘…악녀로 돌아왔다
↑ 이하얀/ 사진=KBS2 |
배우 이하얀이 달라진 외모와 함께 악녀로 돌아왔습니다.
이하얀은 16일 방송된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의 '새 엄마' 편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하얀은 재혼한 전 남편 종우(운기호 분)의 가정을 파괴하는 전처 역을 맡아 새 아내 미진(강민정 분)과 갈등을 빚는 악녀로 열연을 펼쳤습니다.
극 중 이하얀은 남편과 결혼생활을 하면서도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고 도박을 벌이며 마구잡이로 살았습니다. 또 남편 공장의 재정이 어려워지자 이하얀은 결국 집을 나갔고,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전 남편이 다시 풍족해지자 이하얀은 그의 주변을 맴돌았습니다. 또 딸이 자신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용하고, 불치병에 걸렸다는 말로 전 남편을 속여 가정을 파괴하는 악녀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이하얀의 달라진 외모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이하얀/ 사진=KBS2 |
이하얀은 과거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하며 배우 허준호와 결혼 6년 만에 이혼하면서 우울증과 폭식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
이날 방송에서는 이하얀이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연기자의 삶을 접은 이하얀은 어머니의 펜션 사업을 돕고, 지인의 식당에서 밤늦게까지 서빙 일을 하는 등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