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크리스 인스타그램 |
16일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그의 지인인 송병양 씨의 주장을 근거로 최근 크리스가 병원에서 심근염 의심 진단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심근염은 심장의 벽을 이루는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주된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 약물이나 주변 환경의 독소에 의한 독성 심근염, 면역학적 이상이 대부분이며 심근염으로 진단받는 평균 나이는 40대 초반인 경우가 많다.
시나닷컴은 또 송병양 씨의 말을 인용해 “과도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피로 탓에 심장에까지 문제가 생겼다”며 중국 광저우의 한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도 공개했다. 진단서 상단에는 크리스의 중국 이름인 ‘우이판’이 적혀 있다.
시나닷컴 보도에 따르면 송병양 씨는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장리인의 소개로 2004년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고 2011년 SM을 떠났다. 그는 자신의 SNS에도 “한국에서 7년을 보낸 음악인으로서 크리스의 고충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며 크리스를 지지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크
앞서 15일 크리스(본명 우이판)는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한결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그는 소속사의 부적절한 아티스트 관리와 부족한 금전적 보상, 인권 침해 등을 문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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