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제작사 (주)문와쳐 측이 배우 김영광의 영화 ‘목욕의 신’(감독 이정섭) 캐스팅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주)문와쳐의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김영광이 ‘목욕의 신’ 허세 역에 캐스팅 됐다”며 “그 외에도 현재 구두 상으로 출연 배우들이 추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6월 제대를 앞둔 김영광은 수많은 러브콜을 뒤로 하고 ‘목욕의 신’을 차기작으로 선정해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극에서 그가 맡게 될 허세는 가진 것이 빚과 허세뿐인 개성 강한 인물로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 감동을 안긴다.
이에 제작사 문와쳐 측은 “김영광이 스스로 ‘목욕의 신’의 팬임을 자처할 만큼 작품에 대한 열정이 크다. 감독과 의기투합해 원작의 허세를 영화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한 의욕이 크고, 이정섭 감독 또한 이런 김영광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88만원 세대의 고민과 꿈을 다뤄 청춘들이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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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