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PD교체, 이동욱 '셀카'통해 간접적 심경 전해

↑ 호텔킹 PD교체 / 사진=이동욱 웨이보

'호텔킹 PD교체'

드라마 '호텔킹'의 PD 교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의 갑작스런 PD 교체 사태와 관련해 드라마본부 PD들은 16일 "강제 하차 당한 연출자의 즉각 복귀"를 사측에 요구했습니다.

작가가 연출자 교체를 요구했다고 주장한 PD들은 "작가의 협박"이라는 강한 어조의 표현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항의를 표해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이번 사태가 "연출자의 결격 사유나 시청률 저조의 책임을 물어서가 아니라 단지 작가가 연출을 교체하지 않으면 더 이상 대본을 쓸 수 없으니 결방과 연출 교체 중 택일하라고 협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PD 교체문제로 진통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동욱이 간접적인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동욱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오랜만에 셀카를 찍었습니다. 차재완과 아모네입니다. '호텔킹' 계속 시청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제했습니다.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하며 '촬영을 잘 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호텔킹 PD교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호텔킹 PD교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호텔킹 PD교체 호텔킹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호텔킹 PD교체 강제 하차라니"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