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지/ 사진=서태지 컴퍼니 제공 |
서태지, "웰메이드예당과 계약서 오고간 건 사실"…공연은 언제?
'서태지'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 42)가 단독 공연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16일 "웰메이드예당과 계약서가 오고간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서태지컴퍼니는 "내용은 추후 정리가 되는대로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서태지의 공연을 위해 여러 기획사가 타진했으나 웰메이드예당이 낙점된 건 서태지와 예당컴퍼니 고재형 대표와의 두터운 친분 덕입니다.
MBC PD 출신인 고 대표는 서태지와아이들 1집 '난 알아요'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고 MBC 재직 시절에도 서태지 컴백 방송을 도맡아 왔습니다.
앞서 서태지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략 내년 중~후반 정도가 되겠지만 이변이 없는 한 2014년 안으로는 모두 완성된 9집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 팬들 너무 지쳐서 녹초가 돼 버렸겠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
공연 시기가 10월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9집 발매도 이 즈음에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태지에 대해 누리꾼들은 "서태지, 진짜 컴백하나? 대박이다" "서태지, 한번도 공연을 본적이 없는 그 유명한 서태지 궁금해요!" "서태지 이번에도 엄청나게 파격적인 음악으로 돌아오는 것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