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는 지난 7일 아이튠즈를 통해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이 앨범은 16일 발표된 ‘빌보드 200'에서 129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남자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여자 가수로는 2NE1이 61위까지 오른 바 있다.
더불어 엑소 케이(EXO-K)는 빌보드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와 월드 앨범 차트에서 각각 1, 2위에 올랐다. 중국에서 활동 중인 엑소 엠(EXO-M)도 해당 차트에서 각각 8위 5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엑소는 멤버 크리스(24·중국명 우이판)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때문에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주년 기념 콘서트(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에는 크리스의 참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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