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오는 18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될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조현아는 에릭베넷 스테이지에 올라 에릭베넷의 곡 ‘스펜드 마이 라이프 위드 유’(Spend my life with you)로 원래는 에릭베넷이 캐나다 출신 가수 타미아와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그래미 어워드2000에 노미네이트되었떤 ‘어 데이 인 더 라이프’(A Day in the Life)의 수록곡이기도 하다.
이번 듀엣 무대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칼럼니스트 지예의 소개로 조현아를 알게 된 에릭베넷이 어반자카파의 음악과 조현아가 그동안 참여한 피처링 곡들을 듣게 된 후 성사됐다.
조현아는 “음악공부를 하면서 에릭베넷의 음악을 많은 교훈과 영감을 줬다. 그런 아티스트와 무대에 함께 선다니 벌써부터 떨리고 긴장된다.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라고 전했다.
어반자카파는 18일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출연하며, 이날은 에릭베넷를 비롯해, 제이미 컬럼, 제럴드 앨브라이트, 파울로 누티니 등 세계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공연 바로 다음 날인 19일 싱글앨범 ‘라이크 어 버드’(Like a bird)를 발표한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