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이목을 모으고 있다.
찬열은 지난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선징악(勸善懲惡)’이란 글을 올렸다. 이는 착한 일을 권장하고 악한 일을 징계한다는 뜻의 사자성어이다.
이는 멤버 크리스(24·본명 우이판)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진 뒤 남긴 글이다. 이에 따라 해당 글이 ‘크리스를 겨냥하고 쓴 글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멤버 타오는 ‘진실은 이런 일들을 경험한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 11명의 멤버와 우리 회사 SM 직원 분들. 외부에서는 오히려 옳고 그름이 거꾸로 비칠 수 있다. (중략) 우리는 결백하다. 혼자 걷고자 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이곳에서 도망가는 것은 성공했다. 아무 사정도 모르는 상황에서 우리와 회사를 속이고 여전히 돌아오지 않는다. 야심을 따라가는 사람은 많지만, 사람마다 모두 야심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크리스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한결 관계자는 “크리스가 15일 오전 11시 30
이날 크리스 소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 소송, 너무 했어” “크리스 소송, 이건 아니다” “크리스 소송, 비호 받을 수 없다” “크리스 소송, 잘못했네” “크리스 소송, 멤버들도 화났네” “크리스 소송, 이상했어 성격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