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정준하 “이휘재 매니저 때, 두 달 동안 말도 안했다”

정준하가 매니저로 활동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끝판왕 특집’에는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 정준하, 비스트 윤두준, 앤씨아, 조윤호가 출연했다.
정준하는 이날 “이휘재와 강호동이 한창 잘 나가던 때가 있었다. 두 사람이 음반도 내기로 한 때였다”라며 “그 때 이휘재의 매니저로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처음에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두 달 동안 서로 말을 안 했다”라면서 “그러던 어느 날 술 한잔을 했다. ‘준하씨, 하나만 물어보겠다’고 하더라. 혹시 연예계에 꿈이 있냐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그 당시에는 매니저만 하고 싶었던 상황이었다. 전혀 없다고 했다”라며 “그 때 서로 마음을 터놓고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이날 해피투게더 정준하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정준하, 그랬구나” “해피투게더 정준하, 별로 안 좋을 것 같았다” “해피투게더 정준하, 지금은 좋나” “해피투게더 정준하, 왜 그랬지” “해피투게더 정준하, 역시 나중에 친해져야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