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안정환/ 사진=MBC |
안정환 송종국, 후배위해 원정 갔지만 거절당했다고?…"싸가지 없는 후배"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과 송종국이 화려한 입답을 뽑냈습니다.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아빠 브라질 가?' 특집으로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이 과거 구자철을 만났던 일화를 이야기하며 서운함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성주가 "이번에 안정환, 송종국과 함께 독일과 영국에 다녀왔다"며 "누구라고는 말 못하겠는데 인터뷰 요청을 거절당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안정환은 "기성용은 사정이 있으니 인터뷰를 거절했겠구나 싶지만 구자철을 만나러 마인츠 간 게 싫었다"며 "자기가 와야지. 아니면 중간지점에서는 만나든가.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가야되는데"라고 발끈했습니다.
또 안정환은 '안정환에게 구자철이란?'이란 라디오스타 마지막 공식 질문에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정의해, 거침없는 솔직함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이날 송종국의 재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김구라가 송종국 재산에 대해 "4천 평대 축구 교실과 미니 스쿨버스 5대, 50평 대 아파트까지 보유. 수영장과 정원 있는 2층집까지 소유했다더라"고 말했습
이에 MC 김국진이 "대지 4천평은 본인 소유냐"는 질문에 송종국은 "아니다. 잘못 나왔다"고 답했습니다.
라디오스타 안정환 구자철 싸가지 없는 후배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거절 왜 당했지?" "안정환 송종국, 아빠 어디가 나올 때 부터 웃겼다" "안정환 송종국, 중계 기대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