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SBS ‘패션왕 코리아’ 시즌2가 제작된다.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SBS가 지난해 11월 선보였던 ‘패션왕 코리아’의 두 번째 시즌을 준비 중이다.
‘패션왕 코리아’는 스타와 아티스트 그리고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경연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출연자는 매주 주어진 미션에 맞게 창조적인 디자인을 제작한다.
시즌1에서는 소녀시대 티파니, 씨스타 보라, 브라이언, 김나영, 이지훈 등이 참여했다. 당시 김나영과 신원의, 정두영 디자이너가 함께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시즌2에 참여할 멤버로 브라운아이즈걸스 가인, 배우 노민우에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가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패션왕 코리아’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 현재 내부 논의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제작을 맡은 SBS E! 관계자는 “제작 논의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다른 방송 관계자는 “시즌2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 하반기 방송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