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민희의 자신의 일상을 담은 내추럴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우는 남자’에서 베테랑 킬러 곤의 타겟이 되는 여인 모경 역을 맡은 김민희는 패션 매거진 엘르 패션화보를 통해 내추럴하고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패션 화보에서 김민희는 촬영 내내 편안한 모습을 드러냈으며 스키니 진, 화이트 민소매 티셔츠, 데님 원피스 같은 심플한 디자인의 아이템들을 전혀 평범하지 않게 소화해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민희는 이번 인터뷰에서 “슬픔이 내재된 인물인 모경이 지닌 극한의 감정을 표현하기 힘들었지만, 그 감정을 잘 전달해야 곤(장동건 분)이란 인물이 모경을 통해서 감정적인 흔들림을 얻게 되기 때문에 잘 해내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우로서 매력을 느끼는 작품에 대한 질문에 “내가 무언가 시도해 볼 만한 것이 있다고 여겨지는 시나리오가 좋다. 그런 시도가 작품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되면 매력이 느껴진다”고 답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