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로맨스 30일, 제일 잘 어울리던 커플이… '반전이네!'

↑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사진=KBS2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이 그 동안의 연애를 끝냈습니다.

14일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3회에서는 세 커플이 30일 동안의 데이트를 마지막으로 커플결정에 돌입해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특히 김지안은 그동안 연락이 뜸해 자주 만나지 못한 것에 대해 두 손을 들고 벌을 서는 시늉을 하거나 눈물을 흘리는 표정을 지으며 박종찬의 마음을 풀었습니다.

그러나, 김지안은 박종찬의 진지한 성격이 자신과는 맞지 않아 점점 거리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김지안은 최종 선택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라며 오랜 시간 고민하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상담을 하는 등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마음이 생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오히려 종찬이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라며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최종 커플을 결정하는 순간에 박종찬은 커플링 목걸이를 걸고 나타났지만 김지안은 목걸이를 걸지 않은 채 나타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잘 어울린다 했더니 결국 이렇게 끝나네"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이럴수가..반전이다"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이 프로그램 반전 매력이 있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