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차승원, 오윤아 등에 파스 붙여주며 묘한 기류

오윤아가 차승원과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에서는 어깨에 타박상을 입은 김사겸(오윤아)가 물품보관실 안에서 파스를 붙이기 위해 혼자 애쓰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모습을 본 서판석(차승원)은 사겸을 도와주게 되는데, 이 때 어깨를 드러낸 사겸과 조심스레 대하는 판석의 모습에는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이어 저녁을 같이 하자는 판석의 말에 냉정하게 거절하는 사겸의 모습은 둘 사이의 갈등 관계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강남경찰서 레전드로 불리며 최고의 카리스마를 뽐내는 판석이지만 사겸 앞에서만큼은 한없이 약해지는 모습에서 그를 향한 마음을 짐작케 했다.
이날 너포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포위, 재밌다” “너포위, 오윤아 섹시해”“너포위, 차승원 카리스마” “너포위, 둘이 연인이었겠지” “너포위, 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